이탄없이 키우는 수초항 도전기!! with 네오 소일 NO CO2. 2주차

소형어들을 키우고 싶어서 새롭게 셋팅한 소형어 어항입니다. 45cm x 45cm

소형어를 키우면서 대형어(아로와나/버터플라이코이/인디언나이프/폴립 세네갈) 항에서는 하지 못했던 수초에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문제는 과거에 수많은 어항에 자작이탄, 시판 이탄 시도해보았지만 죄다 실패했던 경험이라서 수초는 한동안 놓고있었던 터였는데.. 이산화탄소없이 수초를 키울수 있다는 소일이 판매되고 있길레 다시 도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검색중에 찾은 제품은 바로

네오 소일 NO CO2

상아쿠아 메일 배너에 떡하고 걸어놓을만큼 주력으로 밀고있는 제품이고 또 이용후기들도 좋습니다.

3mm 8L 제품을 샀더니 어항을 다 채우고도 남습니다. 수초 생장을 보아가다 더 두껍게 깔아야겠습니다.

네오소일 no co2 의 원리는 박테리아의 번식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더 박테리아가 폭발적으로 증식하여 수초에 필요한 co2 를 저면으로부터 공급한다. 가 그 원리인것 같습니다.

먼저 전경수초로 쿠바펄과 후경 수초로 펄 그라스를 식재했습니다. 듬성듬성 보이는 이유는 …. (쿠바펄이 자꾸 떠서 아예 위에 소일을 덮어버렸습니다.)

사진은 2주가 지나고 나서의 모습입니다.

현재까지 2주를 돌이켜보면 이렇습니다.

후경에 심은 펄 그라스는 생각보다 잘 안착된 것 같습니다. 가끔 짧은 개체들이 약한 수류에 흔들려 둥둥 뜨긴 하는데 다시 꼭아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쿠바펄. 처음에는 조금씩 나누어 모내기심듯 정성스레 한올 한올 심었는데. 소일이 얕아서인지 물고기들이 지나갈때마다 건드려서인지 절반이상이 떠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모조리 꺼내 물고기와 물없는 플라스틱 배양 컵에서 뿌리좀 내리고 다시 심자하고 옮겼습니다.

길고 긴 기다림끝에 쿠바펄은 배양컵에서 조금 자라났고 다시 식재하였고 잘 안착되는 듯 하였으나. 몇일뒤 또 단체로 소일을 이탈. 거기다 두마리 있던 펜더 코리도라스가 자꾸 쪼는 바람에 하나둘 뿌리를 드러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스트레스 150% -_-;

그래서 바닥쪼는 펜더 코리도라스는 다른 항으로 격리. 쿠바펄이 더 안착되고 데리고 오기로했습니다. 쥐콩만한 두마리가 악동들처럼 보이더군요. 펜더 코리도라스가 없어지닌 쿠바펄은 평화를 찾은 듯 보였으나 약한 수류에도 조금씩 떠오르는 개체들때문에 핀셋으로 정기적으로 눌러주었고. 아예 조금 자리잡은 쿠바펄 위에 소일을 덮어 무게로 눌렀습니다.

그래서 위에 사진은 생각보다 많은 쿠바펄이 있는데도 아주 조금만 보이네요 -_-; 사진에 보시는 것보다 두배는 더 있으나 소일에 묻혀있습니다. 뚫고 나오길 바라며 기다려 봅니다.

수초는 물고기 없이 차분히 한두달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안착된후 물고기를 넣어야 하는구나 하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만 그럴시간이 -_-;; 확실히 네오소일은 이전에 사용하단 막 바닥재와는 다르네 느껴집니다. 뿌리를 꼭 눌러주는 응집력은 없고 가벼운 느낌은 있는데 기다려보겠습니다.

다이소 액상비료도 투입하였는데 효과가 있기를. 다음에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네온테트라+ 레드스워드테일, 제브라다나오, 블랙고스트 합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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