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테트라 합사, +레드스워드테일, 제브라다나오, 백운산, (암컷베타, 블랙고스트) 총 116마리 ㅎㅎ

소형어종 쎄컨 어항의 풍경입니다. 어항 셋팅도 수초 식재도 물고기도 모두 새로운 놈들입니다. 제브라 다나오와 백운산은 기존 대형어종 어항에서 데려왔습니다. 계속 같이두면 곧 전부 먹이가 될것은 불보듯 뻔한 거고.. 살려줘야지요. 개체수를 적어보면

네온 테트라 60마리

레드스워드테일 10마리

선셋 구라미 2마리

펄구라미 2마리

백운산 6마리

제브라다나오 10마리

프리스텔라 리들레이 8마리 정도?

펜더 코리도라스 2마리

+ 합사 실험 어종은

암컷베타 1마리

블랙고스트 1마리입니다.

정말 많죠?

이렇게 많이 넣었는데도 어항이 허전해 보이는것은 저만 그런걸까요?

온순한 선셋 구라미와 펄구라미와 다른 어종들은 합사후 잘 지냅니다.

나풀나풀 선셋 구라미는 포인트 어종으로 데려왔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는듯 합니다.

소형 어종들이 숨을 수 있도록, 또 정화를 위하여 미리 컵에서 양생해 놓은 고구마뿌리입니다.

베타가 가끔 가서 누워있습니다. 뿌리가 아주 빠른 속도로 자라고 있어 어항을 덮진 않을까 걱정입니다만 당분간은 지켜볼 예정입니다. 사실 치어가 생기면 숨숨집 역할로서 셋팅한 거지만 이제 치어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다른 어종이 너무 많이 같이 있어요.

당근에서 구해온 펄 그라스 한컵, 단돈 2,000원이라는 좋은 가격에 분양해주셨습니다.

어항 후경에 심어주었습니다. 컵에 많이 담겨있는 것 같았는데 막상 심고보니 좀 허전하네요. 번식되기를 기대합니다.

어항 전경으로는 펄그라스를 식재하였는데 소일이 너무 얇아서 끄는 개체가 발생합니다.

게다가 쥐꼬리만한 펜더 코리도라스가 자꾸 건드려서 신경이 쓰입니다만 자라는 속도가 더 빠르길 바랍니다.

소형어종 어항과 대형어종 어항 투샷.

같이 붙여놓았습니다.

소형어종들 이사전 휑한 소형어종 어항. 심심합니다.

합사에 대하여..

암컷베타를 넣으면서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암컷 베타는 소심하게 자기 영역을 지키며 다른 어종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욕심같아서는 수컷 베타를 시도해보고 싶은데.. 어항이 투장이 될까봐…마음을 접습니다.

그리고 너무 실험적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만한 어종 [블랙 고스트]

사실 조금 크면 바로 빼야겠습니다. 무서워요. 아직은 유어 단계라서 어항의 구석에서 조용히 소통없이 지냅니다.

어떤일이 생기는지 추가사건(?)이 발생하면 포스팅하겠습니다.

사실 블랙고스트는 4마리 사와 대형어종 어항에 3마리 / 소형어종 어항에 1마리씩 넣어 실험해보았습니다만…

대형어종 어항에 넣은 블랙고스트는 욕심이었나봅니다. 하루 버티더니 작은 아로와나에게 모두 살육당했습니다.

맛있었냐…?

레드스워드테일 블랙고스트와 펄구라미는 청계수족관에서 데려왔습니다.

레드 스워드 테일 1마리 1000원

펄구라미 3000원

블랙고스트 6000원 .. / 아 네 18,000원 ㅜㅜ

대형어종 합사 실험기는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다양한 수경재배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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